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청주 여중생 조난 사건 (문단 편집) == 전개 == >[실종신고-아이를 애타게 찾습니다] >실종자 > - 성명: 조○○(14세,여) > - 특이사항: 지적발달장애2급[* 1등급에 가까울수록 심한 편이다. 2019년에 장애등급을 급수로 나누는 제도가 폐지되면서 정도가 심한 지적장애로 칭한다.] > - 인상착의: 키156cm, 회색반팔티, 검은색반바지, 어깨정도 긴머리 묶음, 파란색 안경테, 르까프 트래킹화 >실종장소: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계곡 >실종일시:7/23(화) 오전 10시 추정 >제보연락처: 부모님 010-****-****, 010-****-****, 가덕파출소 043-291-5112 >---- >7월 24일, 청주시에서 ‘재난문자 SMS알림서비스’ 신청자에게 보낸 홍보 메시지[*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일부 연락처를 [[복자]] 처리하였다.] 23일 조 양은 어머니, 어머니 친구 가족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러 산길을 오르고 있었다. 하지만 벌레가 많아지자 조 양은 먼저 차 있는 곳에 내려가있겠다고 하고 혼자 산길을 내려갔고, 이후 조난되었다. 당일 경찰에 실종신고가 접수되었고 수색에 차질이 빚어지자 경찰은 다음 날 수색을 공개수사로 전환하였다. 경찰은 산을 대대적으로 수색하는 동시에 인근 [[CCTV]]와 차량 [[블랙박스]]를 모두 조사했지만 조양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다. 이후 경찰관, 소방관, 육군 제37보병사단 등 민·관·군에서 연인원 5859명이 투입되고 구조견 5마리, [[드론]] 8대, 심지어 잠수부까지 동원해 수중 수색까지 했고 수풀 수색을 위해 [[예초기]]를 동원했으나 일주일이 지나고도 조 양의 흔적은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다. 이에 경찰은 현장에 남아 있을 가능성과 조 양이 누군가에 의해 다른 곳으로 이동했을 가능성, 범죄에 말려들었을 가능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했다. 청주시 역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시 전체에 홍보문자를 돌리고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조양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. 그 와중에 진로석수 청원공장 공장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수색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생수 제공은 물론 주차장, 식당까지 제공했다고 한다.[[http://www.jbnews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257000|#]] 한편 조양이 정도가 심한 [[지적장애]][* 구. 지적장애 2급]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'[[지적장애]]가 있는 딸을 혼자 내버려 뒀다', 심지어는 '너무 침착하다,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의 모습이 아니다' 며 보호자에 대한 [[악성 댓글]]이 난무했다. 하지만 조 양의 어머니는 원래 조 양은 길을 돌아오는 능력은 뛰어나며[* 혼자 차도를 걸어서 치료실을 왔다갔다하기도 하고 평소에도 20분 거리의 도서관도 혼자 다닐 수 있으며 30~40분 거리의 길도 왕복시키며 평소 훈련을 많이 시켜 왔다고 한다.] 등산했던 산길은 큰길 하나뿐이고 복잡하지 않아 충분히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딸을 아는 지인들도 같은 의견이라고 [[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016/0001564167?sid=102|해명했다]].[* 조양의 지적 수준은 초등학교 5학년 수준으로, 말이 느린 편이지만 의사소통이 원활할 정도로 인지 능력에 큰 문제는 없는 편이라고 전해졌다.] 게다가 조양이 내려간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어머니 친구 가족인 초등학생 2명도 곧 내려갔는데 이 때도 따로 보호자가 함께 가지 않았다. 즉, 장애 여부를 고려해도 초등학생인 어린이가 보호자 없이 내려가도 될 정도로 안전한 길이어서 조 양의 부모도 안심하고 혼자 내려보낸 것. 또 얼굴을 드러낸 인터뷰를 여러 번 한 건 '혹여 은누리가 어디선가 볼 수 있어서.' 엄마 아빠를 보고 어서 돌아오라는 바람 때문이었다. 그렇긴 해도 아무래도 장애 아동이다 보니 평소 행동 패턴을 통해 실종자의 추정 이동 경로를 분석하기 위해 [[정신의학과]] 교수와 특수학급 담임교사,[[상담교사]]도 수사에 참여했다고 하며 아버지는 KBS와 인터뷰에서 "'너 조은누리 맞니?'라고 물어봐도 대답을 못 할 확률이 있다"면서 "조금 기다려주거나 '엄마한테 전화할래?', '엄마 전화번호 좀 써 줄래?'라고 해주시면 아이가 전화번호를 기억하고 쓸 것"이라고 말하기도 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